이스즈는 1916년 ㈜도쿄 이시가와지마 조선(Tokyo Ishikawajima Shipbuilding & Engineering Co., Ltd.)의 자동차 부문이 신설되면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모기업의 조선기술을 활용하여 일본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승용차를 개발한 이스즈는 트럭 및 버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자동차용·산업용), 픽업 트럭 및 SUV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2017년 이스즈의 대표적인 3.5톤급 중형 트럭인 엘프(ELF)를 출시하였으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스즈는 안전, 친환경, 그리고 경제성을 개발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타협 없는 창조(Creation without Compromise)'를 강조하며 설립 이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이스즈는 디젤 엔진 기술과 관련하여 세계적 우위에 서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화 변속기, 시야 보조 프로그램, 리타더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엘프(ELF)는 일본은 물론 홍콩, 북미시장 등에서 20년 이상 캡오버형 트럭 부문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하며 이스즈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기준 전 세계 34개국 중소형 트럭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스즈는 모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02년 일본 상용차 업체 중 최초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인증 받은 이스즈는 일본의 자동차 리사이클링법(ELV Recycling Law)에 부합하는 재활용 시스템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또한, 이스즈는 산업 폐기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스즈 훗카이도 엔진 공장은 분말 석탄을 사용해 처리하는 방법을 여러 연구를 통해 고안했으며 폐장비를 재활용해 설립한 처리시설을 2015년부터 가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처리된 폐기물의 양을 180톤에서 270톤으로 늘렸고 폐기물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사내 전력 절약 활동인 라이트 다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전사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업전개
150 개국 이상
시장 점유율 No.1 국가*¹
37 개국
연간 판매 대수
570,000 대 이상